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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2018 세계 봉사의 날’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활동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20일 자사의 ‘2018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전직원 240 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65개국 2만 4천여명의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릴리는 지난 10년 간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약 100만 시간 이상에 달하는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이는 단일 봉사 활동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한국릴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다년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정신을 토대로, 모두 12개 팀으로 나뉘어 각계 각층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청계천 및 한강 생태 공원에서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마포구립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의 생산 작업과 동아리 활동을 돕고 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 생산하는 제품을 추석 선물로 전달하였다.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끼 식사를 나누고, 서울역쪽방촌에서 한가위 도시락을 배달했다.


또한 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청계천 정화 활동과 한강 공원의 유해 식물 제거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손기정 체육 공원과 꿈누리 어린이 공원에서 공원 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지방 영업팀도 동참하여 아동보호센터 ‘천양원’ (대전), 미혼모센터 ‘푸름터’(대구), 장애인 복지센터 ‘소화성 가정’(광주), 치매 환자 전문 요양원인 ‘애광원’(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갔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은 릴리의 142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팀 단위로 나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소외된 이웃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맞춤형 봉사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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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