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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정전 대비 도상 훈련’ 실시

대처능력 강화 및 시설장비 사전 점검해 대비 철저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국가 대정전(블랙아웃) 발생 시의 대처능력 강화 및 시설장비 사전 점검을 위해 9월 21일 ‘정전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한승규 병원장, 민병욱 진료부원장,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팀, 시설팀 등 원내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전력사용 현황과 정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점검했으며, 병동 및 각과 비상전원 공급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연락처를 재정비했다. 더불어 전기설비 주요 장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승규 원장은 “병원은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는 곳인 만큼 병원에서의 정전은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오늘 같은 훈련을 통해 평상시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갑작스런 재난상황에서도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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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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