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협 최대집 회장, 광주 의사회원들과 대화와 소통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21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12번째 일정이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회원들이 의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면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도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자 전국을 순회하며 회원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제40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최선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고했다. 

현안 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의협에서 제안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사항에 대한 대회원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회원 지적에 대해 최 회장은 “10월 중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원,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경우 대정부 투쟁의 동력이 분산될 우려가 상존하는 점과, 문재인 케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체계 강화와 상임이사 보완 등 인적구성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최 회장은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한 대의원들의 뜻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효율적인 회무추진을 위해 상근이사를 비롯한 상임이사 수 증원을 위한 정관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의원회에 정관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과의 대화에 앞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의협 임원진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기독병원, 광주병원 등 광주지역 의료기관들을 방문해 병원장들과 면담하고 의료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