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소아청소년의 암예방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2018 암 예방 스쿨어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및 노년층에 비해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나아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전주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 암예방 캠페인 송 시청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이 지켜야할 7가지 암 예방 수칙 낭독, 암 예방 언어유희 퀴즈, 암 예방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소아청소년기는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암 예방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