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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한국암웨이, 환경 정화 활동 나서

태안 해안가 기름유출 사고 시점부터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활동 이어가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는 지난 26일 충청남도 태안군 삼봉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안군과 친구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김장환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국암웨이 주요 임원 및 직원 120명이 참석해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모래포집기 설치 및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안사구는 해풍에 의해 육지 쪽으로 운반된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 형성되는 지형으로, 생태적 완충지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지역에 모래포집기를 치면 사구의 유실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의 태안 지역 임직원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시점에서부터 시작되어 지난 10여 년 간 이어져 왔다. 그동안 해안사구 복원 및 보호를 위해 설치한 모래포집기의 길이를 합치면 약 1.5km에 달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박승기 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태안 지역 환경 복원 작업이 상당 수준 진척되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그런 점에서 지난 10여 년간 꾸준하게 태안을 찾아 주시는 한국암웨이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는 “암웨이는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올해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한국에서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태안 봉사활동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기업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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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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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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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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