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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김수연·박광수·위영일 등 창작물 40여 점 전시

종근당 예술지상, 가능성 있는 신진 미술작가 후원으로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6’ 선정작가인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종근당의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수연 작가는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하고 연출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기획전 ‘BOTANICA’에 참여하고 있다.


 박광수 작가는 펜 드로잉을 이용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수 혁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위영일 작가는 기존 회화의 양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작품으로 여러 기획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이번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세 작가들은 전통적인 조형미술의 범위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현대미술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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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