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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GMP 인정 획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는 지난 10월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생체현상 측정기(Physiological Monitoring Devic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정번호 KCL-AAB-3567)을 받았다.


  GMP 인정 제도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기업체들이 개발‧생산‧판매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하도록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도 2등급 이상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GMP를 인정받은 시설에서 해당의료기기에 대한 품목허가 또는 인증을 받은 후에 실시할 수 있다. 또한 GMP 인정은 3년마다 갱신하여야 한다.


  대구첨복재단은 정부에서 의료산업진흥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서, 4개의 전문센터인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실험동물센터·의약생산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합성신약과 ICT 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로부터 최종 단계인 식약처 허가를 받기까지 전 과정에 350여명의 전문가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영상·로봇의료기기·수술용 의료기기·ICT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스마트 생산기술·첨단 융합 의료용 소재·융합 의료기기 기술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시제품 제작 및 공인시험평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GMP 인정을 통해 의료기기 위탁 생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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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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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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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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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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