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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메딕스, 부산대병원·부산대와 의료기기 전임상 및 상용화 추진

부산대병원 경피적 성대주입술을 위한 의료기기 도입키로

약물 주입 시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형회),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산학협력단(단장 윤석영)과 15일 오후 2시에 부산대학교 효원산학협동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수행 중인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총괄책임자 김형회 연구원장)의 6세부과제(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의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 개발 성과물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광유도 주입장치’에 대한 기술을 활용해 성대 질환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상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는 “광유도 주입장치는 환부에 광과 주사액을 동시에 제공해 정확하게 주사바늘의 첨단을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에 약물을 주입해 마취시간 및 시술 시간의 단축, 적은 합병증 등으로 시술의 안정성과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유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를 위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형회 연구원장은 “솔메딕스는 MOSAIC Platform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임상, 기술, 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 출시될 제품에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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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