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우수 모집기관에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안동과학대, 대경대 등 9개 기관에서 총 75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우수 9개의 단체에 직접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46개 단체에서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2,426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마쳤으며 특히,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한 9개 단체를 통해 75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가 탄생했다.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해준 9개 단체는(△안동과학대학교 RCY동아리·김홍주 지도교수 △대경대학교 RCY동아리·김민영,이재영 지도교수 △대전보건대학교 RCY동아리·전소연 지도교수 △경북과학대학교 RCY동아리·정윤화,배수진 지도교수 △경주대학교 RCY동아리·이동원 지도교수 △을지대학교 RCY동아리·이미경 지도교수 △충북보건과학대학교 RCY동아리·김기문 지도교수 △대전대학교 로타랙트 동아리·김태임 지도교수 △경북보건대학교 RCY동아리·이혜진 지도교수)이다.


전달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이 각 단체의 지도교수와 학생 대표를 직접 만나 진행됐다.


박충민 팀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만18세부터 만40세까지 가능한 만큼 20대 청년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이러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은 각 학교의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이 한층 더 진정성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생명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감사패를 받은 9개 단체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각 단체가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조혈모세포 홍보 및 기증희망자 모집에 크게 기여한 곳으로 선정됐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해야 가능한 2만분의 1의 확률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많은 혈액암 환자가 치료받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라도 많은 기증희망자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골수에서 직접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기증하는 골수기증방법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말초혈관에서 채취하는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방법으로 대부분 진행되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자는 성분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조혈모세포 이식조정기관으로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