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오윤주 원장직무대행)은 인천에 첫눈이 내린 지난 24일(토) 미추홀구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과 ▲비뇨기과 ▲신경과 전문의와 인천의료원사회봉사단(이하 인사봉) 3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인사봉 에서 준비한 쌀 5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원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사봉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홀몸노인가구 등 저소득층 1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의료원 나눔병실 입원 환자들에게 에어매트리스와 치매장갑, 방수포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인사봉은 지난 2011년 의료원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발족해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오윤주 원장대행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에 의료소외계층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