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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GC녹십자의료재단∙GC녹십자랩셀, 라파엘클리닉과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대표 김창덕)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을 비롯한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이사, 김창덕 라파엘클리닉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인한 의료 지원이 어려운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의 검체 의뢰 △진료 △검사 △자원연결 △지역사회 복귀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 서비스 지원 및 사후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연간 만5천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교육 및 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민 무료 진료소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해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검체 운송망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안전한 운송이 특장점인 바이오물류 운송 체계를 바탕으로 라파엘클리닉과 적극 협력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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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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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