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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한국여자의사회·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 수상 영예

참의료인상,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의료인과 의료인단체 알리기 위해 만든 상"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2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시상식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인숙 자유한국당(송파 갑) 국회의원,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등 약 200여명의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의사회와 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의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오랜기간 동안 봉사에 헌신해 온 두 단체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지금도 지구촌 곳곳의 기근과 질병, 재난의 현장에서 의료인들이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한미 참 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이다. 이런 모습이 세상 사람 모두가 공감하는 의사들의 진정한 모습이며, 의료계가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하는데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 세상이 점점 메말라가는 것 같은데,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푸근한 세상이 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의사회는 앞으로도 우리들의 본분을 일깨우는 자랑스러운 동료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한미약품의 우종수 공동 대표이사는「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의료인과 의료인단체를 알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의술의 참뜻을 전하는 의사들의 희생은 각박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수상소감에서「지난 37년간 여의사회 선·후배들이 의료 취약지대에 놓인 소외된 사람들에게 의사로서 도리를 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내가 한 일은 현 회장으로서 과거 선배들의 공적을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호식 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웰인터내셔널은 기독교 NGO 단체로 하나님의 말씀처럼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묵묵히 주어진 선교적 사명을 해 온 것 뿐이다. 그동안 우리가 해온 일들을 돌이켜 봐도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과분하고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봉사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서울특별시병원회 김갑식 회장,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 서울특별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 서울특별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심영보 고문,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고광송 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 이화여자대학교 문병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동구의사회 이동승 회장, 강남구의사회 황규석 회장, 도봉구의사회 김성욱 회장, 송파구의사회 서대원 회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정해익 동창회장 등이 참여하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이 축하 화환을 통해 시상식을 더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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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