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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SCL, 용인 영덕동주민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소외계층 희귀질환 환아 치료 위해 사회공헌 활동 펼쳐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용인시 영덕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덕동주민센터 임영선 동장을 비롯해 SCL 이영자 이사(사우회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SCL 임직원으로 조직된 사우회에서 조성하였으며, SCL사우회는 희귀질환 환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후원 가정은 영덕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후원금은 생후 8개월 때 병명을 알 수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이 발병하여, 뇌변병을 앓고 있는 환아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지병과 아이 양육으로 부모가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이의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영덕동 관계자는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CL 임환섭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한 소명이기 때문에 향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창립 이래 국내뿐 아니라 세계 인류 건강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23일)을 기념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제개발 NGO 기쁨나눔재단을 통해 캄보디아 장애인 기술학교 '반티에이 쁘리업'에 차량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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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