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기해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위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2일(수) 대회의실에 열린 시무식에서 현재 산적해 있는 의료원의 현안에 대해 해결의지를 표명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일을 가장 최우선에 두었으며 의료진 공백 및 경영정상화에 대한 발판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의료원 전 직원이 참석해 공직자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선서를 진행하였으며, 서약서 제출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 및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자그마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였다.
조승연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부담감이 크지만, 이 또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