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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안전관리실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가 방사선안전관리분야 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등을 관리 및 감독하는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관련기관 및 타 국립대학교병원의 방사선안전관리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은 원자력관련 규정 제정과 전북 최초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개소, 방사선안전관리실 신설 등 병원의 원자력 안전 수준을 높여 원자력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2008년 전북지역 최초로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를 개소해 전북지역 암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8년에는 원자력안전법 관련 방사선안전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국립대학병원 내 독립적인 방사선안전관리실을 신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방사선안전관리실은 기존 업무개선을 위한 원자력 관련 규정 제정 및 방사선안전관리절차서를 자체적으로 신규 및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되어 병원 내 원자력관련 사용부서에서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병원의 방사선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절차서를 자체적으로 신규 및 운영함으로써 사전 예방 및 방지대책을 마련해 전북대병원이 ‘2018년 방사성동위원소등 정기검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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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