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임신테스트기 트리첵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칸젠(대표 박태규)이 임신을 비임신으로 판정하는 기존 임신테스트기의 위음성 사례를 공모하는 ‘임신테스트기 체험수기 공모전’을 이달 말까지 1차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임신테스트기로 실제 임신을 비임신으로 판정받는 ‘위음성’ 사례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임산부, 출산경험자 및 가족, 그 주변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체험수기 공모전은 자가 테스트를 통해 임신이었는데 비임신으로 판정받은 후 병원을 방문, 임신으로 판정받은 사례에 대한 체험담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는 트리첵 홈페이지(http://www.tricheck.kr/)의 참여링크로 접속하여 체험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1줄(대조선)이 나왔으나 임신 판정을 받은 사례 ▲임신테스트기 결과를 믿고 임신 중 금기 행동을 했던 경험 ▲임신테스트기 비임신 판정을 받았으나 병원을 통해 임신이라는 판정을 받은 경험 등을 100자 내외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대상(1명)에는 유아용품 10만 원 상품권, 최우수상(5명)에는 영화예매권, 우수상(20명)에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위음성 사례와 그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일반인들의 위음성 사례는 인터넷을 통해 다수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영국이나 미국 네덜란드 등 임신테스트기를 통한 위음성 사례를 조사 연구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다.
칸젠 관계자는 “임신을 비임신으로 잘못 알고 약물 복용, 과로, 과음, 흡연 등 산모나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행동에 이르게 된다면 이는 순간의 실수를 넘어 평생의 후회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위음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