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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올리브헬스케어, 의료정보서비스 전략적 협력 체결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 헬스케어와 상호협력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개발, 운영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병일)와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사업의 공동 수행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티플러스와 올리브헬스케어는 의료기관의 임상 정보를 활용하는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임상시험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의료정보 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양사의 협업은 개인의 의료 기록과 임상 데이터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에 적용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제약 산업에 활발하게 적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티플러스는 기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 의료제증명 서비스, 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서비스에 더불어 이번 올리브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임상시험 지원 및 정보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플러스의 이정호 대표는 “개인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개인이 주체가 되어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때에 충분히 활용되어야 한다”며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유의미한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 이병일 대표는 “임상시험 참여자가 관심을 가지는 신청 절차의 효율화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과 적용을 우선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설립된 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및 의료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병원의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헬스케어 IT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차세대 의료정보 표준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새로운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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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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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