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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제18회 QI경진대회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월 15일(화) 본원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와 질 향상을 위한 제18회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QI경진대회’는 부서원들이 스스로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7팀 중 최종 8팀의 QI활동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경연에서는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팀에서 발표한 ‘CT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환자실 환자 영양 개선팀의 ‘중환자실 입실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경장영양 Protocol 개발 및 적용’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폐 절제술 환자의 호흡운동 프로그램적용(10B병동, 흉부외과), ▲진단검사 진행상황 조회시스템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진료업무 개선활동(Show me the Lab팀), 장려상에는 ▲ 임종과정 및 돌봄 표준화 활동(호스피스 완화 의료팀), ▲효율적인 외래 진료 안내를 통한 만족도 향상 활동(간호부 외래), ▲전공의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경외과 병동 업무 프로세스 개선활동(Lean-6σ QI활동팀), ▲응급의료센터 내 수혈오류 예방을 위한 FMEA활동(수혈 오류 예방 FMEA팀)이 각각 수상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느라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QI 활동을 해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QI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병원에서도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병원 구성원들이 직접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작게는 고객만족 크게는 병원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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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