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순회방문 진료서비스를 부평구 소재 ‘동네야 놀자’에서 지난24일(목)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회방문 진료서비스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인천의료원은 지난 해 7월부터 인천시와 부평구청, 청천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방문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의료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내과․ 외과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순회방문 진료 팀을 구성했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주민 30여명을 진료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순회방문 진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맞춤형 의료봉사로 인천의료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일과 장소를 고정 운영해 언제든 찾을 수 있게 배려하였으며,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단순 전시성 일회 진료가 아닌 환자의 질병을 추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질병예방과 치료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제공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의료원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