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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원격진료 본격화... 의료관광 새 패러다임 제시

몽골 협력병원과 몽골환자 원격협진 본격화 통해 의료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의 바람직한 방향 선도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지난 22일 오전 몽골 협력병원인 국립 법무부부속병원(그린병원, 이하 그린병원)과 몽골환자 원격협진을 진행했다.


고신대병원은 몽골의 협력병원과 몽골환자 원격협진 본격화 통해 의료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의 나눔 의료, 의사연수에 이어 사전, 사후관리 원격협진으로 의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또 다른 형태의 의료시스템 진출이라고 볼 수 있다.    


고신대병원은 이를 통해 의료관광 해외진출의 1단계를 완성하고 2단계인 본격진출을 2019년 할 예정으로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016년 몽골 국립 법무부부속병원(그린병원, 이하 그린병원)과 원격협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그린병원 내 원격협진거점센터를 개소했다.


22일 이뤄진 원격협진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자체적으로 이뤄낸 민간협력의 일환으로 한∙몽간 의료자문을 통해 몽골 협력병원에서 치료중인 몽골환자의 치료계획을 설정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같은 원격시스템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에 각각 2015년과 2016년 구축하여 부산지역 최초로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달성하였으며, 같은 사업모형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입하여 현재 총 3개의 원격협진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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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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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