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제4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1층에서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사행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이 직접 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수칙과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Speak up(목소리를 높여요) 캠페인’을 소개하는 환자안전 라운딩이 진행됐다. 환자안전 라운딩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해 일하는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올림피아드 퀴즈대회 ▲2기 환자 안전 매니저(Patient Safety Manager) 위촉식 ▲환자안전활동 우수 교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의료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원칙”이라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