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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교직원, 긴 명절 앞두고 헌혈에 나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교직원들이 2월 1일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한상욱 병원장은 “설 연휴동안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번 헌혈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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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