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빛고을전남대병원 “경영정상화 위해 힘쓸터”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이신석)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1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국훈 전남대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의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신석 병원장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위상을 굳혔다” 면서 “이제는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매진하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전문질환센터로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관절염 전문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 질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도록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를 추가 개설하고 응급실을 신설하는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인턴수련병원으로 지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으며 지역거점병원 역할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영개선을 위해 ▲진료협력 ▲진료·검사예약 단축 ▲병상이용률 증대 등 진료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그간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꾸준한 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 개선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개원 당시 8만여 명이었던 환자 수가 5년 만에 두 배를 넘은 16만여 명에 달하며, 수술 건수도 2014년 1,445건에서 지난해 2,211건으로 약 52%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의료봉사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우수직원 및 협력업체 포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상은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부서·우수직원·우수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게 수여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