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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에 RSV까지, 건강 위협하는 감염성바이러스...포비돈요오드 함유 제품 항 바이러스 효과 있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 포비돈요오드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염병 예방에 효과 입증

홍역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잇따른 감염병 확산에   전국이 비상 체제다. 최근에는 수두까지 발병하면서 어느 때보다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정부는 질병관련 역학조사뿐 아니라 확산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에 나섰으며, 각 지자체들 역시 철저한 개인위생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역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같은 감염병은 전염성이 높아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홍역의 경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나이가 어린 영유아의 경우 전염병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학교 등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또한 확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부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 후 활동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감염병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평소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광범위한 살균력을 자랑하는 포비돈요오드는 홍역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같은 감염바이러스에도 항 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 한 논문에 따르면 시험관내에서 저농도로 희석된 포비돈요오드는 RSV를 99% 제거했으며,3 일본에서 진행된 홍역과 관련한 시험관 내 시험결과 포비돈요오드가 홍역 바이러스에도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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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한약학회서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소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7일(수)부터 19일(금)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대한약학회는 약학의 진보와 학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로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을 주제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학회에 부스를 조성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등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차별화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소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기술지원 우수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신약개발에서 후보물질의 약물대사 및 약동학 특성 분석은 전임상단계에서 임상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 평가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 대사 안전성(Microsomal, S9 fraction stability) ▲혈장 안정성(Plasma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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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가 ‘절반 이상’ 차지하는 하지정맥류 ... 정맥 부전 방치하면 부종, 색소 침착, 피부 궤양 일으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1만여 명에 달하며, 이중 절반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 원인인 정맥 부전을 방치하면, 부종, 색소 침착, 피부 궤양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국내에서 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관외과 이상아 교수와 알아본다. 하지정맥류는 하지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인 하지정맥이 3mm 이상 구불구불하게 확장돼 혈액이 말초에서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하지의 무거움, 피곤함, 붓기, 가려움, 쥐남, 욱신거림, 작열감,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하는 통증 등이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정상적으로 말초까지 전달된 혈액이 정맥의 문제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 문제를 겪는 ‘정맥 부전’이다. 정맥 부전의 위험인자는 여성, 비만, 가족력, 고령, 임신,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이나 생활 습관 등이다. 이상아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2020년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가 14만 5천여 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가 하지정맥류 치료를 가장 많이 받는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