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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로알디스, 희귀 질환 관련 커뮤니티가 진단 보고서 발표

타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로알디스(EURORDIS)-희귀질환유럽이 공동의장으로 있으며 800개 이상의 희귀 질환 환자 조직으로 구성된 연합체인 아동들을 위해 장기의 진단 여정을 종식하는 전세계 위원회("글로벌커미션")는 희귀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단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을 다룬 보고서에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추천 방안을 오늘 발표했다.


2018년 글로벌커미션의 공동의장 조직인 샤이어(현재는 타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로알디스는 환자 보호자, 의사와 기타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그룹을 연합시키기 위해 희귀 질환 관련 커뮤니티에 영향을 주는 복잡한 문제들을 협력하여 해결토록 했다. 글로벌커미션은 희귀 질환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핵심 통찰을 획득하기 위해 작년 한해 동안 환자, 가족과 기타 전문직 조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글로벌커미션 공동의장이며 타케다의 최고의료책임자로 의사인 울프람 노태프트는 "현재 알려진 희귀 질환은 6천 가지가 넘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어릴 때 발병하는데 동 환자들의 40 퍼센트는 한번 이상의 오진을 경험한다"면서 "우리는 희귀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챔피언으로서 전세계 3억 명 이상인 질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실제직인 솔루션들을 개괄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커미션 공동의장이며 유로알디스-희귀질환유럽의 최고경영책임자인 얀 르 캄은 "종종 너무 오래 걸리는 진단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 생존, 웰빙 및 진정 그들의 신분과 그 가족들에 악영향을 주는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라고 하면서 "본 보고서는 구체적인 정책과 기술적 조치들을 밝히며, 첨단의 유전 및 디지털 관련 진전을 구축하는 다양한 행동 인자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커미션은 동 솔루션 방안을 실천하는 세 개의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 회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혁신의 한계를 넓히고 있으며 유사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파트너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동 시범 프로그램들에는 1) 증세의 패턴을 인식할 수 있는 다원적 머신러닝, 2) "지능형 증세 분류" 및 임상 유전학자 가상 패널 상담을 위한 협업 툴과 3)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사용이 가능한 보안성 있는 환자 등록 및 희귀 질환 패스포트 개발이 있다.


글로벌커미션 공동의장이며 마이크로소프트월드와이드헬스의 최고의료책임자 겸 선임디렉터인 사이먼 코스 박사는 "우리는 기술이 '희귀'라는 장애물 극복에 도움이 되는 알려지지 않은 기회를 준다고 믿는데 불행하게도 '희귀'라는 말은 종종 '관심 밖'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면서 "우리의 추천 방안 중 다수는 기술을 통해 특별히 해결할 수 있는 희귀 질환의 특별한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커미션은 또한 자신의 로드맵에서 희귀 질환이 국제적인 공공 보건의 우선 순위로 인식되기 위한 전세계적 정책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정 솔루션 방안을 지원하고 가능케 하도록 설계된 정책 추천 방안들은 네 가지의 핵심 분야 즉, 우수 병원, 유전 검색, 데이터 공유와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커미션은 동 추천 방안들을 2월 20일 미국동부시간 오전 11시/중부유럽시간 오후 6시에 뉴욕주 뉴욕시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로드맵 선포 행사에서 전세계적인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라이브로 토론한다. 글로벌커미션은 2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희귀 질환의 날에 맞춰 희귀 질환 관련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커미션 추천 방안의 효과를 계속 토론하기 위해 중국희귀장애기구(CORD)와 선포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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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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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