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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머크, 기본 유전자 편집 기술로 캐나다 크리스퍼 니카제 특허 획득

 머크(Merck)는 캐나다 특허국이 페어드 크리스퍼(CRISPR) 니카제의 진핵세포 내 사용에 대하여 머크가 신청한 특허를 허가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적용될 난치병 치료법을 개발할 때 정확한 기법이 필요한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특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머크 경영위원회 멤버이자 생명과학 부문 CEO인 유디트 바트라는 "이번 특허 획득은 크리스퍼가 구현하는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진전을 의미하는데 동 특허 기술을 통해 건강한 유전자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병든 유전자들을 고치는 크리스퍼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라면서 "머크는 유전자 편집 분야 혁신의 최선봉에 15년을 서왔으며 이번 특허를 통해 당사의 기본 크리스퍼 절단 및 결합 지적소유권을 더 확대함으로써 과학자들이 유전자 치료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퍼 기술은 머크의 핵심 역량이다 . 동사는 윤리적 및 법적인 기준을 주의 깊게 고려하여 유전자 편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머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외부 바이오 윤리 자문 패널을 구성하여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한 연구 혹은 동 기술의 사용 등 동사의 사업들과 관련된 연구 활동을 지도하며,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유망 치료 기술을 알리기 위해 과학 및 사회적 이슈들을 고려하여 분명한 운영 정책을 수립했다.

이번 캐나다 특허는 머크가 캐나다에서 받은 두 번째 특허이며 세계적으로는 13 번째이다. 이와 유사한 특허를 2018년 말 호주와 유럽에서 받았다. 가장 최근에 받은 이번 특허는 페어드 니카제에 주어진 것으로서 오프타겟 효과를 줄이기 위해 고도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특이성을 이끌어 낸다.

페어드 니카제는 공동의 목표 유전자를 타겟으로 하는 두 개의 크리스퍼 니카제로서 이들은 서로 협력하여 염색체 서열의 반대편 줄기에 자국을 내거나 쪼갬으로써 두 줄기의 가닥을 만든다 . 이 과정에는 머크의 크리스퍼 결합 기술과 같은 방식으로 삽입하기 위한 외생 혹은 기증자 서열이 포함될 수 있다. 두 건의 크리스퍼 결속을 통해 유전자 내 다른 위치들에서 오프타겟 절단을 진행해야만 하는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

머크의 크리스퍼 결합 특허 포트폴리오에는 한국 ,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 받은 특허가 들어 있다. 이들 크리스퍼 특허는 희망하는 유전자의 변화를 생성하기 위한 진핵세포 서열의 염색체 결합 혹은 절단, DNA 서열 삽입 기술에 주어진 것이다.

머크는 동사의 전체 특허 포트폴리오를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하고 있다 .

머크는 유전자 편집 용 맞춤 생물 분자를 전세계에 공급한 최초의 회사 [타게트론 (TargeTron™) RNA 가이드 그룹 II 인트론과 콤포Zr(CompoZr™) 징크핑거 뉴클레아제]였으며, 전세계 연구자들이 이 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머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망라한 크리스퍼 라이브러리를 최초로 만들었으며 과학자들이 질병의 근본 원인들에 대해 더 많이 탐험토록 함으로써 질병 치료를 가속하고 있다.

머크는 기초 유전자 편집 연구 외에도 유전자 및 세포 기반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며 바이러스 매개체들을 제조하고 있다 .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 부문에는 유전자 편집에서부터 유전자 의약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방식의 연구 발전을 목표로 하며 더 나아가 동 분야에 대한 동사의 공약을 굳건히 하는 헌신적인 유전자 편집 그룹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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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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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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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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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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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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