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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안면 실 리프팅 시장 본격 진출…‘TASS-UP’ 발매

한국 페이스리프팅 시장 2016년 약 100억 원에서 2020년 약 350억 확대 전망

대한뉴팜㈜(054670, 대표 이영섭)이 안면 미용 시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대표 이영섭)은 압착 코그실인 ‘TASS-UP’을 시장에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지쉘그룹(대표 김종우)과 프리미엄 안면 실 리프팅인 ‘TESSLIFTSOFT’로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압착 코그실인 TASS-UP을 발매하면서 안면 실 리프팅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동안 얼굴을 유지하는데 가장 대중적인 시술 방법 중에 하나인 안면 실 리프팅은 최근 유지기간이 짧은 보톡스나, 부작용 부담이 높은 필러보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TESSLIFT는 3D 메쉬 구조로 자연스럽게 리프팅 및 볼륨업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실에 비해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되어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얼굴이 다소 쳐져 있고, 팔자 주름이 깊은 환자들에게는 강한 리프팅 효과가 필요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환자들에게는 압착 코그실과 콤비네이션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TASS-UP은 기존 슬라이스 컷팅 보다 두꺼워진 코그로 오랜 기간 유지되며 강력한 리프팅 효과가 발휘되어, 다양한 환자에게 안면 실 리프팅을 시술할 수 있다. 비가열식 가공법으로 제작하여 열로 인한 실 성분의 별성이 거의 없어서, 장기간 보관으로 인해 실이 쉽게 끊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양방향 코그와 달리 일정한 각도로 틀어진 입체적 코그로 리프팅 효과도 강화했다.

 

ISAPS(International Study on Aesthetic/Cosmetic Procedures)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페이스리프팅 시장은 2016년 약 1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350억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 리프팅은 상대적으로 시술이 쉽고 부작용이 적어 임상의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피어나클리닉의 최호성 원장은 “새로 출시된 TASS-UP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내고, 자연스럽고 견고하며 지속력이 강한 TESSLIFTSOFT를 적절히 병용하여 사용하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진피부과클리닉의 이상봉 원장은 “TASS-UP과 TESSLIFTSOFT는 시너지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각각의 실이 가진 아쉬운 점을 보완해줘서 효력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뉴팜은 비만 및 미용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안면 실 리프팅을 안정적으로 런칭시킨데 이어 다양한 의료 장비 등을 도입하여 안면 미용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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