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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6.9%, 임신테스트기 오류 경험… 67.5% hCG 호르몬 알지 못해

“위음성 현상 전혀 몰라” 응답자 64.8%... 임신 관련 교육 필요

3줄 임신테스트기 제품 트리첵을 판매하는 칸젠(대표 박태규)이 최근 진행한 ‘여성·임신·건강·임신테스트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임신테스트기를 사용 시 실제로는 임신임에도 불구하고 비임신으로 거짓 판정하는 위음성 현상을 경험한 사람이 216명 중 15(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4일 칸젠에 따르면 2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임신·건강·임신테스트 관련 설문 조사를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하였다이번 설문 조사에는 총 216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응답자의 6.9%(15)가 임신임에도 불구하고 임신테스트기가 비임신으로 판정하는 위음성 현상을 겪어봤다고 응답했다또한 임신 중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음주를 하거나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17.6%(38)에 달해 임신테스트기의 정확도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 2~3회 반복해서 검사한다는 응답자는 30.6%(66)로 가장 많았으며 1회 검사를 한다는 응답자도 27.3%(59)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했다한편 2줄짜리 임신테스트기의 결과를 80% 이상으로 신뢰한다는 응답은 60.2%(130)가 나왔으나반대로 80% 미만으로 신뢰하는 응답자도 39.8%(86)에 달해 기존 임신테스트기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시 분비되는 호르몬이자 임신테스트기의 측정 기준이 되는 hCG 호르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5%(145)가 잘 모른다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hCG 호르몬이 고농도를 나타낼 경우 기존 2줄 임신테스트기가 위음성 오류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정보에 관해서도 64.8%(140)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해 여성들의 hCG 호르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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