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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한개원의협의회, 맘모톰수술 사태에 적극 대응 천명

맘모톰수술 특위는 첫 회의 열고 피해 회원 지원 방안 논의

2019년 3월 15일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 김동석)는 맘모톰수술 특별위원회(이하 맘모톰수술 특위, 위원장 좌훈정)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맘모톰수술 특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맘모톰수술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개협 주무 임원 및 관련 진료과 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맘모톰수술은 미국 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된 기술이고 지난 20년 간 활발히 시행되어온 수술로서 제도상 일부 허점으로 인해 의사나 환자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공감하고, 최근 다시 신청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에서 기존 진단적 목적의 수술로만 인정되어 왔던 맘모톰수술이 치료적 목적의 수술로도 인정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일부 보험사들의 찔러보기 식의 시비 제기나 법적 송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사태에 대한 자세한 현황 및 대응 방침을 유관 의사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만약 소송 등 피해발생시 대개협에 맘모톰수술 특위가 구성되어 적극 대처중이므로 소속 의사회는 물론 대개협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들이 결국 신의료기술평가 및 결정과정에 있어 제도상 미흡함이 적지 않다고 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처들과의 협의 및 정책개발 등  제도 개선의 노력도 다 하기로 의결하였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대개협의 가장 큰 임무는 소속 회원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보는 회원이 있다면 소송 지원 등 가능한 한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 소송도 공동으로 대응해야 더욱 힘을 가질 수 있다. 회원들께서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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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