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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산업 경쟁력 조명하는 다큐 2부작 방영

1부 ‘제약주권’, 2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제약산업’

 국내개발 신약 탄생 20주년, 의약품 개발기술 수출 30주년을 맞아 한국 제약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지상파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MBC에 따르면 3월 24일(일) 오전 7시 10분 제1부 ‘제약주권을 아십니까?’, 1주일후인 31일 같은 시간대에 제2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 각각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부작의 방영이 확정됐다.


 제1부에서는 제약주권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외의 의약품 공급중단 사태에 따른 문제 등을 분석하고, 백신주권・퇴장방지의약품 생산 등 약의 공공성을 지키는 국내 제약산업계의 노력을 짚어볼 예정이다. 제2부는 의약품 수출과 해외지사 설립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제약산업계의 노력과 길리어드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기업의 성공스토리 등을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부작에서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행사로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내부 현장을 한국 언론사상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는 등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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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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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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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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