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치러졌다.
김결핵연구원장은 1992년 협회 결핵연구원에 입사하여 26년간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가결핵관리 전문가로서 국내외 결핵관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중앙결핵관리 순회지도, 결핵정보감시체계 기반 구축 등 우리나라 결핵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의 결핵관리 자문관으로서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결핵퇴치에 기여하였으며, 결핵관련 저서 및 역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기고하는 등 결핵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