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명지병원, 올림푸스 힐링콘서트 개최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서양의 하모니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5일 오후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모토로 펼쳐진 이번 힐링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후원으로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중 ‘라라랜드 OST’와 퀸의 ‘Don’t stop me now‘’를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3중주로 연주했으며, 동요 ‘섬 집 아기’와 가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바리톤의 성악버전으로 선사했다.


이어 국악기인 생황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국악 ‘눈물’과 ‘리베르 탱고’를 연주, 동서양의 멋진 하모니를 이뤄냈고,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의 판소리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