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의 백신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3월 26일(화) 국회에서 개최되었다.
(사)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IVI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IVI와 대한민국의 백신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간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백신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국제보건의료 기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과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윤일규 위원(더불어민주당)과, 제롬 김 IVI 사무총장,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이카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정부부처와 민간부문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IVI와의 국제보건 및 백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