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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유방암과 심장건강 캠페인 ‘핑크하트’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심부전과 유방암 환자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핑크하트 캠페인을 3년 연속으로 개최했다.


4월 12일(금) 오후 2시 고신대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유방암환우들의 심장건강은 마음 다스리기부터”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장질환과 유방암의 2개 세션으로 나누어 강의,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차 세션은 심장내과 김봉준 교수가 심부전에 대한 기초지식, 운동처방, 면역강화에 좋은 음식과 처방후 상태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 졌으며, 2차 세션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강의로 유방암 수술후 필요한 운동처방, 식이처방, 스트레스 이완요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 졌다.


이날 강사에는 유방센터 전창완 교수와 심장내과 조경임, 김봉준 교수 뿐 아니라 방사성종양학과 마선영교수,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 혈액종양내과 이은미 교수 등이 참여하여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의 강의와 치료하는 의사 , 치료받는 환자, 간병하는 보호자들과의 공감을 통한 치유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또한 재활의학과 이재현 교수가 마사지 요법을, 한국 심신치유학회 조인숙 회장이 스트레스 이완 요법을 강의하여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뿐 아니라 웰빙 라이프에 대한 접근도 함께 시도 되었다.


이번 세미나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부울경 지역 최대의 유방암 환우회인 ‘나눔愛사랑’은 등반대회, 합창제, 시민 홍보등 다양한 환우 행사를 진행하며 친목도모와 수술 후 후유증 없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회째 핑크하트 캠페인을 준비한 조경임 교수는 부울경 여성심장질환 대표 전문의로 불안은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내 심장 사용법’(21세기 북스)이라는 책을 최근에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닥터키친, D&J Human Care, 피트니스코리아 등의 단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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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