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녹색병원,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서비스 지원 나서

녹색병원은 최근 중랑구청, 중랑경찰서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랑구 내에서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은 피해자를 해당 의료기관인 녹색병원으로 인계한 후 피해사실 확인서를 쓰고, 녹색병원은 우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진행한 뒤 구청에 의료비를 청구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피해사실 확인서 제출, 의료비 청구 등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한 모든 절차를 피해자 본인이 아닌 경찰‧의료기관‧구청이 연계해 진행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에서는 현재도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 다수가 이 과정에서 가정폭력 피해사실이 수차례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 의료비 지원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중랑구에서는 류경기 구청장의 공약 이행으로 작년 12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발족시키면서 구청, 경찰서, 변호사 등이 기존에 별도로 진행했던 업무를 한 공간으로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집안사정으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온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내 가정방문, 맞춤형복지서비스 연계, 무료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녹색병원은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이 있는 위기가정에서 상처 입은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피해자 의료서비스 지원에 동참하게 되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울시-한국건강관리협회,고립·은둔청년 지원 MOU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23일(화)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