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리부틴(RebooTeen), 소아암 완치자 대상 ‘캔서캔(Cancer Survivor Can)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청소년의 관심 높은 크리에이터 분야 교육 통해 소아암 완치자들에 긍정적인 자아와 리더십 회복 도울 예정

(서울, 2019년 4월 XX일) –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후원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진행하는 소아암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틴(RebooTeen)’이 캔서캔(Cancer Survivor Can) 프로젝트 지원자를 모집한다.


캔서캔 프로젝트는 소아암 완치자들이 문화예술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와 사회적 경향을 반영하여 팟캐스트를 제작하는 캔캔팟, 개인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캔캔TV, 웹툰을 제작하는 캔캔툰 3 가지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고 리더십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수도권 지역 17세 이상 29세 이하의 소아암 완치자로, 분야 별 10명 내외, 총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www.soaam.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soaam@soaam.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4월 19일(금)까지이다. 선정 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크리에이터 정기 교육을 지원 받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팀 별 모임, 성장 캠프 등에 참여하게 된다.


소아암은 우리나라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하루 평균 매일 4-5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을 진단받고 있다. 하지만,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80% 이르러, 성인암에 비해 치료율이 높아 치료 이외에도 완치자에 대한 발달과 교육, 자립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착안해, ‘리부틴(RebooTeen)’은 만 24세 미만의 소아암 환아 10명을 선정하여 대상자의 치료 과정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의료적∙사회복지적 비용을 지원하며, 캔서캔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암을 경험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성장 활동을 설계 및 운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암 생존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암 치료를 넘어 생존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BMS제약은 소아부터 청년까지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청소년들이 이번 리부틴(RebooTeen) 캔서캔 프로젝트를 통해 장래에 대한 도움은 물론,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총장은 “소아암은 완치율이 80%에 이르는 병이지만 치료 기간 중 생긴 단절로 사회와 학교 복귀가 힘든 소아암 청소년들이 많다. 협회는 오래전부터 소아암 완치 이후의 삶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서 큰 기대가 된다”며 이번 캔서캔 프로젝트가 소아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질환 치료를 넘어 치료 후 환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두 가지의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와 ‘리부틴(RebooTeen)’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리부트(Reboot)’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과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