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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 체결

한-우즈벡 교류에 앞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4월 19일(금), 우즈벡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진정보통신㈜, 유신C&C㈜, 헤셀㈜, Tashkent Medical Academy, Inha University In Tashkent(이하 IUT)와 함께‘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 포럼은 한-우즈벡 양국간 보건의료, ICT 융합사업, e-Healthcare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보유한 ICT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한 현황 조사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력 교류 및 양성 계획의 수립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현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해외원격협진, 신약 연구 추진 등 우즈벡과 총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환자 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실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인하대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한 해외원격협진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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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