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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이하 MGH), 13번째 뇌종양 원격회의 개최

  뇌종양 정복을 위한 한미 최고 의료기관의 연구협력이 올해도 계속된다.서울대병원은 4월 30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3번째 원격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원격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 왔다. 특히 올해는 MGH를 비롯한 다나 파버 암 연구센터(Dana-Faber Cancer Institute),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an’s Hospital), 보스턴 어린이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등 여러 개의 주요 하버드 의대 수련 병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데이너 파버 암 연구센터의 박사후연구원인 새뮤얼 맥브레이어(Samuel McBrayer) 박사가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취약점인 질소 대사에 대한 체계적 조사”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의학연구원 연구 교수인 이희경 박사가  “화학 방사선 요법에 대한 환자별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교모세포종 바이오프린팅”을 발표했다. 


  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8~2019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상위 5개 병원 안에 든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서울대병원의 뇌종양 연구 · 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뇌종양을 포함한 암 연구와 진료법 개발 연구를 이끄는 세계 유수 병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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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