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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 성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 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매개체로 활력을 찾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활동이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교육은 원내 유방암 환우회 ‘이풀(이야기로 풀자)’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익힌 후,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심리적 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에는 예술교육의 장르를 확대하고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여행을 테마로 3일간의 제주 출사 여행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사진 촬영을 한 수강생들은 심신의 치유를 경험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9일에 열린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올림푸스한국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우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날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수강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오랜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수료증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탄생한 작품은 개원 6주년 기념해 We路(위로)를 주제로 5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같은 날 열린 개원 6주년 기념행사에서 암 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온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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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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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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