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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8년 간의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노숙인 지원 위한 토대 마련"

미국 보스톤칼리지 기업시민센터 국제 컨퍼런스에서 사례 발표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30일 북미지역 최고 권위 CSR 기관인 미국 보스톤칼리지 기업시민센터(이하 BCCCC)가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자사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노숙인 독감예방접종’의 지난 8년 간의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BCCCC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글로벌 기업의 임원 및 CSR,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담당자 등 약 600 여명이 참가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람+목표=성장’ 주제로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의 ‘글로벌 관점의 기업시민활동’ 세션에서 ‘8년 간의 장기 프로그램의 사회적 임팩트’를 주제로 헬핑핸즈 사례를 발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노숙인이 열악한 위생 환경과 미흡한 건강 관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데 주목해 2011년부터 ‘헬핑핸즈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년 차를 맞이한 헬핑핸즈는 지난 2018년까지 총 38,100명의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에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해 서울의료원 및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프로그램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노피 파스퇴르는 매년 서울시가 집계한 노숙인의 평균 89%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적 성과를 창출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서울시 노숙인 669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83%의 응답자가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고 느꼈으며, 응답자 72%가 한국 사회의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는 데 기여했다고 응답하는 등 노숙인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받았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노숙인 문제에 대해 의료 예방적 차원에서 시작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8년동안 지속됨에 따라 의료적 지원을 넘어, 노숙인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을 위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의료적 부분뿐 아닌 전반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3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서울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2011년부터 8년 간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숙인 인식개선 기회를 마련하고 노숙인들의 취약한 의류 수급 실태를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헌 옷 모으기 행사 ‘더 빅드림(2012~2014년)’, 노숙인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빅프렌즈(2015~2016년)’, 거리의 천사들 팀과 함께한 거리 노숙인 대상 ‘혹한기 야간 배식 활동(2012~2013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사진은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4월 23일(화) 2011년부터 8년 간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감사패를 받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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