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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5월 30일 접수 마감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고등학교 부문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 시상

아랍에미리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 ‘자이드 지속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이 30일까지 후보를 모집한다. 전 세계에서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고등학교 부문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소기업, 비정부기구, 비영리조직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2008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13년 차를 맞는다. 한국에서는 2016년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orea Science Academy of KAIST·KSA)가 고등학교 부문 아시아 최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교내 전력소비량의 15%를 절약하는 ‘DIY 그린 캠퍼스(DIY Green Campus)’ 프로젝트로 스마트 플러그, 태양광 패널, 옥상정원 등을 설치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이를 통해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9년 수상자로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의료용 조명 시설을 보급하는 위케어솔라(We Care Solar),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밀가루 강화 기술을 전파하는 산쿠(Sanku), 태양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보급하는 비박스(BBOXX Ltd), 수질 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에코소프트(ECOSOFTT), 태양열 농장 프로젝트를 선보인 필리핀 문틴루파 국립고등학교(Muntinlupa National High School) 등이 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총책임자 람야 파와즈 박사(Dr. Lamya Fawwaz)는 “상이 제정된 2008년 이래 수상자 76명의 솔루션은 전 세계 3억1800만명 이상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해 초기에 집중했던 에너지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접수 마감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2020년 시상식은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단체 및 고등학교가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유산을 계승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자이드 빈 술탄 나흐얀(The late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지속가능하고 인도주의적인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첫 수상자를 배출한 2008년 이후 다양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으로 세계 3억1800만명 이상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상금은 분야별 미화 60만달러 (고등학교 부문 대륙별 미화 10만달러)이며, ‘2020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수상자는 내년 1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The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에 열리는 연례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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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