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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인권경영위원회 활동 본격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은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지원실을 고객·인권지원실로 개편하고 산하에 인권경영팀을 신설한데 이어 인권경영을 자문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규정 제20조에 따라 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4명과 지역사회 대표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연주 변호사를 선임하고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인권경영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인권경영헌장(안)을 검토하고 오는 7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공포하기로 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연주 변호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병원의 특성에 맞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인권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인권경영규정을 바탕으로 인권경영선언문 공포,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공, 인권감수성교육과 인권경영 교육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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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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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