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2일(수) 오전 11시부터 충북 자살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바라기’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주최‧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014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이 프로그램 통해 자살유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014년~2018년까지의 충북 자살유족 사업운영 현황이 공유되었고, 향후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자살유족을 주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원예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생명존중 가치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부정적 감정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자살유족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충북 맞춤형 자조모임 운영 또한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