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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미세먼지 국민체감형 건강수칙 개발.. 의학적 근거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 미세먼지 건강대응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6월 4일(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국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건강수칙 마련과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학적 근거에 따른 생활체감형 건강수칙을 국민께 제공하기 위해 의료계와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학회는 각 분야의 전문의학회를 포괄하여 자체 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전문가로서 근거 중심의 정보마련과 교육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 각 건강분야를 포괄하여(심뇌혈관, 호흡기, 알레르기, 안과 등) 대한의학회 산하 전문의학회 협력을 통해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민체감형 상세 건강수칙을 개발한다.


또한, 미세먼지 건강영향에 대한 일선 의료인들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환자 진료 시 참고하고 중요 정보를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료인용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교육․홍보를 통해 전파한다.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은 “국민적 초미의 관심사인 미세먼지 대응에 일조하기 위하여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적극 참여하여 근거 기반의 정보를 마련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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