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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레몬헬스케어, 경북대학교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 2016년에 선보인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엠케어 기반의 경북대학교병원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대학교병원’ 앱 리뉴얼에서는 기본적인 진료 예약 및 결제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더욱 완성도 높은 환자 중심의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등 핵심 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진료비 수납 후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앱상에서 실시간으로 보험사에 즉각 전송할 수 있으며, 전자처방전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해둘 시 퇴원 길에 약국에서 미리 조제해 둔 약을 찾아 신속히 귀가할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의 이용 패턴과 후기를 토대로 모바일 UI/UX를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제고하며, 환자들의 앱 이용률 또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의 ‘엠케어’는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병원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전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병원에 대해서도 신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그 무엇보다 병원이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엠케어가 기구축된 병원에 대해서는 엠케어가 새롭게 개척해 나갈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B2C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엠케어’의 주요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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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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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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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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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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