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오는 6월 21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대구 EXCO에서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 2회 한국 의료기기 개발‧제조 박람회(이하 제조박람회)’를 개최한다.
제 2회를 제조박람회는 작년 대구첨복재단 내에서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 최대 보건의료전시회인 MEDI EXPO KOREA 2019와 동시 개최하여 더욱 많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본 제조박람회를 통해 대구첨복재단은 의료기기 제조에 관한 소재부품 가공, 전자회로 및 S/W 설계, 디자인 등 20여개 업체의 기업 보유기술 및 제품 전시를 지원하며, 의료기기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 의료기기 제조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조성한다.
김종원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일반 공산품 개발‧제조업을 일반 의료기기 제조업에 연결해 주는 제조박람회를 향후 더욱 발전시켜 오프라인 박람회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생태계 조성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기기 개발‧제조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 산업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력 있는 소재·부품 제조업체의 발굴 및 연계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