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세 치대•병원ㅡ굿네이버스 서울본부ㅡ오랄-비,학대피해가정아동 대상 무상 구강 치료 MOU 체결

무상 구강 치료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 대상 굿네이버스 참여형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도 지원

지난 1일, 글로벌 구강 전문 기업 오랄-비(오랄-비)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와 연세대 치과대학(학장 최성호),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 테라사이클 코리아(한국팀장 이지훈)와 함께 학대피해가정아동 대상 무상 구강 치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히며 5자 협약식을 가졌다.


오랄비는 작년 4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 무상 구강 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 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가정아동을 선별한 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치료를 제공한다.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은 아이들의 치료비와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더 나아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 함께 진행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일반 시민 대상 참여형 캠페인도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형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아동보호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차혜진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기회를 제공받지 못해 꿈을 펼칠 기회를 놓치는 것은 또 다른 아동학대”라며 “아이의 소중한 생명권 과도 이어지는 치아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전했다.


오랄-비 브랜드 마케팅 안수현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구강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가 되어 건강한 미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랄비는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2017년부터 초등학교, 치과에서 다 쓴 칫솔을 수거하여 재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며 사회 기부도 병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는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