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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최희은 교수팀, '부산 MEDICAL HACK 2019 대회' 부산광역시장상 수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팀이  6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디지털 의료ㆍ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 해커톤 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다.


MEDICAL HACK 2019 대회는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등이 팀을 이루어 헬스케어 비즈니스모델개발 ‘해커톤(Hackathon)'을 진행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45개의 팀 중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팀들은 첫 날에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둘째 날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은 해운대백병원 최희은, 김효정, 도환권 교수와 부산의료원 이지형 재활센터장으로 구성된 'Share&Service'팀이 제출한 '휴대용 기침 보조기를 이용한 호흡재활서비스'가 수상하였다.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재활복지ㆍ디지털 의료 MEDICAL HACK' 해커톤 대회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의 관련기관들이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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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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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