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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암통합정보교육’실시

암 환자의 궁금증 해소와 마음의 치유까지 돕는 과정 신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선근)가 올해 7월부터 암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통합정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3일 첫 교육을 마치고 매주, 매달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의 암통합정보교육은 암 환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 치료 관련 궁금증 해소와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도와 동기부여를 향상하고, 암 치료 후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불안을 완화하는 마음의 치유를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보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형 교육 프로그램과 치료 중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노래치료, 웃음치료,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포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최선근 센터장(외과)은 “늘 환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자 했다. 경력이 풍부한 코디네이터들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치료 이상의 무언가를 주고자 노력했다. 암통합정보교육은 그 노력의 일환이다.”며“초기에 센터를 구축할 때 일 방향적 치료의 의미가 아니라 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지원’이라는 단어를 센터명에 넣었다. 늘 환자와 함께 하며 근심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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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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