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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중부소방서, 합동 화재대응 재난훈련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16일 오후 2시 부산중부소방서와 합동 화재대응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개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번 훈련은 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뒤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화재발견과 화재전파, 초기소화, 대피유도, 대피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사실 전파, 초기소화, 대피유도에 주안점을 두고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화재를 전파해 환자와 보호자가 대피할 시간을 충분히 두고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대피를 지원하는 등 환자중심의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병동의 대피요령은 대피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거동이 가능한 일반환자, 경환자, 중환자 순으로 진행했다. 일반환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옥상으로 대피하고, 경환자와 중환자는 직원과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들것과 침대시트, 휠체어 등을 이용해 피난층인 1층으로 대피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이번 가상훈련은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함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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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